씨아이에스, DLG 등 중국向 수주잔고 매출 인식 본격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씨아이에스, DLG 등 중국向 수주잔고 매출 인식 본격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고객사 DLG와 텐파워에 공급한 2차전지 장비 검수 완료…매출 인식 본격화

▲ 생산을 마치고 선적을 위해 대기 중인 2차전지 생산 설비로 가득 찬 씨아이에스 본사 전경 ⓒ뉴스타운

씨아이에스(대표이사 김수하)가 사드 여파로 지체된 중국向 2차전지 장비의 납품과 검수를 차례로 진행하면서, 수주 잔고의 매출 인식 본격화에 나섰다.

씨아이에스는 지난해 중국 2차전지 생산전문 기업 DLG와 텐파워에 코터(COATER), 프레스(PRESS), 슬리터(SLITTER) 등 대규모 극판 제조 라인 설비 공급을 진행해 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2017년 연내 검수를 완료해 수주 잔고를 매출로 전환하게 됐다.

한편, 씨아이에스는 진행 중인 중국向 프로젝트 외에도 최근 국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2차전지 장비 수주를 성공해 올해 실적 성장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 또, 성사된 2차전지 장비 수주와 별개로 추가 수주에 대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사의 공장은 쉴 틈 없이 생산을 진행하고 있지만, 중국 내 최종 검수가 지연되면서 매출 발생이 부진한 것처럼 보였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본사 공장만으로는 장비 생산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힘들 정도로 국내외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최근 인근에 추가로 약 1,000평 규모의 공장을 단기 임차해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안정적 생산캐파 확보와 늘어난 해외 및 국내 2차전지 장비 수요를 고려해 올해 상반기 중에 이미 확보된 부지와 IPO 공모자금을 통해 신공장 건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신공장이 완공되면 회사는 현재 생산능력 대비 약 2배 이상의 생산 능력을 보유할 전망이다.  

씨아이에스 김수하 대표는 “씨아이에스는 이미 2차전지 기술 선진국인 일본, 미국을 비롯한 중국, 유럽 등에서도 2차전지 장비 제조 기술 선두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현재 전년도 매출액을 뛰어넘는 수주잔고를 확보해 안정적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올해는 시장에 확실한 성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