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외환은행 매각협상 과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이헌재 전 부총리와, 당시 재경부 국장으로 BIS 자기자본비율 수치 조작 등으로 외환은행 매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변양호 전 재경부 국장 등 ‘론스타 게이트’의 ‘몸통’이 아니냐 그간 의혹이 무성했던 ‘이헌재 사단’이 드디어 검찰의 수사대에 오르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이헌재 씨에 대한 검찰의 계좌추적은 지지부진하던 ‘김재록 게이트’의 진실을 여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동당은 론스타 의혹과 그 ‘몸통’인 ‘이헌재 사단’을 수사하는 검찰을 응원한다. 론스타 수사에 있어서만큼은 민주노동당은 기꺼이 검찰에 대한 ‘붉은악마’가 될 것이다.
‘이헌재 사단’을 겨누는 검찰의 칼끝이 부디 무뎌지지 않고 예리하게 빛나기를 당부한다.
2006년 6월 16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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