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 한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 등으로 6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31개의 전국대회와 11개의 도 단위 체육대회 등 모두 42개의 대회를 개최했으며, 레슬링, 검도 등 3개 종목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모두 4만 1천명의 선수단 및 가족 ․ 관계자들이 인제군을 방문, 65억원 이상의 지역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인제군은 각종 스포츠대회를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 45개 이상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개최와 30여팀의 전지훈련단 등 4만 3천여명의 유치를 목표로 현재까지 43개 대회 유치를 확정했으며, 도 단위 이상 2개 대회에 대한 유치를 협의 중이다.
또한 증가하는 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사계절 전지훈련 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연구용역 중에 있으며, 인제읍 남북리 475-2번지 일원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내년 새롭게 조성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0년까지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자전거 친화도시 및 라이딩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매년 1만명 이상 방문 할 수 있는 거점 도시를 추진한다.
이밖에도 인제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관광 상품화, 스포츠 대회 붐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매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파급효과가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겨울철 비수기 전지훈련 팀 적극 유치와 지역에 도움이 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기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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