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비소나눔마을(대표 이지희)은 지난 23일 오후 비소나눔마을 목동 사무국에서 봉사활동과 사회적문제해결에 관심이 많은 청년 50여명과 함께 뜻깊은 연말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총 1부와 2부로 나뉘어 △Annual Video상영 △기관 및 사업소개 △봉사활동인증서및 기념품 지급 △우수봉사자 표창 △굿펄슨 다짐 △나눔강연 △토론 및 질의응답등으로 이루어 졌다.

1부행사는 후원자의 밤으로 진행이 되어 한 해동안 비소나눔마을NGO과 비전과 소망을 함께 나누었던 자원봉사자들과 그동안의 나눔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감사함과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순서는 사회적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함께 초청하여 나눔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이어갔다.

특별히 2부행사 연사로는 같은 청년으로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2명의 대표의 강연이 진행되어 참여한 봉사단원들과 청년들에게 용기 및 동기부여가 됐다.

첫 번째 강연으로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도서발간으로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피치마켓의 함의영 대표, 두 번째 강연으로는 대나무칫솔을 제작하여 개발도상국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소셜벤처 닥터노아의 박근우대표가 재능기부로 강연을 진행하여 더욱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날 참가했던 한 참가자는, “같은 청년으로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현실에 뛰어드는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의 강연을 듣다 보니 스스로에게 도전을 받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이번 강연을 계기로 비영리단체 혹은 소셜벤처로서의 삶을 더욱 더 실질적으로 고민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소나눔마을은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비영리단체로, 국내에는 미혼모, 다문화등 복지사각계층을 위한 나눔사업을 진행하며, 해외 개발도상국을 위한 교육, 의료, 소득증대사업, 기업CSR사회공헌활동 협업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NG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