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자체 등에서 환경뿐만 아니라 재산관리 등 행정업무용으로 사용가능한 환경관리 프로그램인 『환경경영 통합 솔루션(EMS : Environmental Management Solution)』을 개발하여 시범 보급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EMS를 활용할 경우 사후관리차원의 환경행정업무를 사전예방 관리체제로 전환이 가능하며, 국제규격(ISO 14001)에 준하는 기준으로 행정업무 처리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설설비·문서관리 등에서의 효율적 환경관리가 가능하다.
2005년부터 개발·설치되고 있는 동 시스템은 강원도 정선·양구군 등 지자체 뿐만 아니라 (주)현대제철 등 기업에도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원주시 및 강릉시에도 도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컨설팅 서비스에 관련한 특허(특허번호 10-0569627)」를 획득하는 등 행정업무에 대한 환경경영 마인드를 고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환경부는 강원도 6개시에 설치·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기존 대전광역시 등 ISO 14001 인증 29개 공공기관 및 여타 모든 지자체에서 동 시스템을 설치하고자 할 경우 무상으로 시스템을 설치 보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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