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의 소식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그리고 다음날 19일 그룹 디어클라우드의 멤버 나인이 자신의 SNS에 종현이 남긴 유서를 게시하며 그를 애도했다.
종현이 생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에는 자신에 대한 안타까움과 고통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슬픔을 자아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는 평소 각종 매체에서 힘든 심경을 고백해 온 것이다.
그는 지난해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앨범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점 정도다. 내 손을 떠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에 대한 아쉬움,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 이게 음악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서 잘 간직하려고 한다"며 자신에 대한 아쉬움과 이를 극복하려는 생각을 밝혔다.
또한 "순위도 따라주면 행복하겠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 감정을 쏟아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계속해서 하고 싶다. 순위에 연연하면 내 감정이나 내 세계관보다는 다른 것들을 담게될 것 같다"며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대중들은 안타까움과 애도를 표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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