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사망해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종현은 18일 서울에 위치한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긴급하게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재 많은 팬들은 충격에 빠져 슬픔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가 평소 방송에서 자신의 스트레스와 함께 고민을 털어놓으며 행복을 갈망해 온 사실이다.
그는 앞서 한 예능에서 "나는 미래를 준비하지만 당장을 즐기지 못하는 편이다. 가끔 스트레스를 엄청 받을 때가 있다. 나는 행복한가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이 행복한 게 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족뿐 아니라 나도 즐길 수 있을 때 진짜 행복이구나 생각했다"며 "요즘 청년들은 자기 계발은 정말 많이 하는데, 행복한 방법은 찾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뭐가 있을지 찾아보고 있다"며 "미래에는 작곡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종현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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