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도의원 경남도지사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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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도의원 경남도지사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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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젊은 정치인, 기성정치와의 전쟁선포!여당의 텃밭에서 정치 변화와 개혁 승부수!

강민국 경남도의원이 18일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의원과 시장이 집권하고 있는 여권의 심장부인 김해에서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강 의원이 출마선언 장소를 그의 고향인 진주나 경남도청이 소재한 창원이 아닌 김해로 잡은 것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수와 진보가 치열하게 격돌할 최전선에서 위기에 봉착한 보수의 선봉장으로 민심을 추스르고 중앙 정치권이 휩쓸고 있는 기성 정치를 바꾸겠다는 의지다.

▲ 강민국 도의원 18일 오전 김해시청에서 2018년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선언을 하고있다. ⓒ뉴스타운

강 의원은 김해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이유에 대해 "김해는 가야 문화의 중심으로 경남에서 해가 먼저 뜨는 곳이기에 이 곳 김해에서 출마선언을 하게 됐다. 앞으로 창원과 진주를 시작으로 경남의 전역에서 정책 발표를 가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민선 1, 2대 경남교육감을 지낸 강신화씨의 차남으로 경남대 대학원(법학박사), 한국국제대 경찰행정학부 교수,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경남도 정무보좌역을 역임하였고, 현재 경남도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강 의원은 출마선언 기지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국가적으로 많은 혼란과 변화가 있었던 2017년 한 해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많은 걱정과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북핵의 위기와 외교안보의 불안은 증대되고 있으며, 우리 부모님 세대가 피땀으로 이룩해 놓은 경제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 자유한국당의 지지도는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책임은 국민의 바람을 저버린 자유한국당에 있음을 인정하고 아프지만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변화를 하여야 합니다.

▲ 강의원이 김해시청에서 자유한국당 시,도의원들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 도지사 출마선언을 하고있다 ⓒ뉴스타운

저희 경남에서도 정치는 신뢰를 잃고 조선 경기의 불황 등으로 경제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으며 우리의 자녀들을 어떻게 키울지 걱정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저는 경남도의원으로 시장에서, 거리에서, 광장에서, 많은 도민들을 만났습니다.

어떤 상인분은 월세 좀 내려달라고 깊은 한숨을 쉬시고, 실직한 조선 노동자 한분은 제발 일 좀 하게 해 달라며 하소연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식과도 같은 청년들은 부모님 부담 좀 덜어드리겠다고 오늘은 아르바이트로 내일은 비정규직으로 살아가야 하는 현실에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도정을 담당해 온 도의원이자 누구보다 경남에 애정을 가진 젊은 정치인으로서 혁명과도 같은 새로운 보수의 변화와 경남을 위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결심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째는 정치 없는 경남입니다.

저는 감히 기성 정치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어떠한 정치적인 명분이나 이유도 경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보다 앞설 수는 없습니다.

보수와 진보라는 낡은 패러다임은 이제 경남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좌우의 진영논리에 갇힌 지금의 경남의 정치를 정치 없는 경남으로 바꾸겠습니다.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고, 타버린 불판은 바꾸어줘야 하며, 땅심이 다한 농지는 객토해 주어야 합니다. 도지사는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고 도민만을 생각하는 도민의 일꾼이자 심부름꾼이어야 합니다.

저 강민국은 경남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어떠한 인재라도 영입하고 어느 진영의 정책이라도 채택하여 경남의 발전만을 추구할 것입니다.

둘째는 부자 되는 경남입니다.

지금 경남은 무섭게 커 오는 중국과 신흥 개발도상국들의 위협으로 창원의 기계산업, 거제 통영 고성의 조선산업이 끝이 보이지 않는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실직자가 양산되면서 서민 경기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내일에 대한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지사가 해야 할 일들은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이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모든 도민을 부자로 만드는 도지사가 진정 도민을 위하는 도지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많은 정치인들은 복지를 이야기 합니다. 물론 복지는 도민의 기본적인 생활과 삶의 질을 위해서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그러나 저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보다 더 나은 복지는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려면 많은 기업들이 경남에 유입이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물류와 교통 등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방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수행하여야 합니다.

저 강민국은 경남에 새로운 심장이 뛰게 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남, 서민의 일자리가 넘치는 경남, 모두가 잘 사는 경남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셋째는 인재 크는 경남입니다.

경남의 미래는 젊은 인재들입니다. 경남의 부모님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고민하는 것 또한 우리의 자녀들의 교육문제입니다. 저는 경남의 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자녀들을 키울 수 있는 그런 경남을 만들겠습니다.

아직 경남의 교육 기반은 수도권에 비하여 많이 부족합니다. 경남의 학생들이 사교육과 입시정보의 부족을 걱정하지 않고 수도권의 학생들과 경쟁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입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도내의 대학들을 졸업한 젊은 인재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가지고 미래 산업의 인재로 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경남의 젊은이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걱정과 취직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맘껏 키울 수 있는 경남이 바로 강민국이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경남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이다 이에 40대 젊은 정치인(강민국의원)이 경남의 변화와 개혁의 깃발을 들었다.경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한 젊은 후보자(강민국 의원)에게 도민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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