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이한범)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에서 ‘문화가 있는 겨울 이야기’를 관내 중고 청소년 20명과 상담사가 함께 하였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전문상담서비스와 심리검사 및 예방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킴으로서 자기효능감과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연말연시를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나눔과 소통의 시간으로써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과 의사소통 경험을 축적하여 사회적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의정부시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는 연극 ‘오백에 삼십’을 관람했다.

청소년들은 누구나 공감하는 우리주변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과제와 공동체로서의 소속감 및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특히, 개인적문제로 인해 상담 장면에서 감정표현이 어렵고 자신의 욕구를 탐색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청소년들은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연극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해봄으로서 감정 정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내담자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문화체험, 대인관계체험, 사회성훈련, 정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며 의정부에 거주하는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1388전화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심리상담 및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031-872-1388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