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주관하는 무지개다리사업과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KB스타비 다문화 미술학교가 지난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협업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모두놀이’는 나이나 신체장애 등 조건을 초월하여 상호 이해가 가능할 수 있는 ‘놀이’와 ‘문화봉사’의 개념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의정부예술의전당 무지개다리사업의 대표 콘텐츠이며, KB스타비 다문화 미술학교는 2013년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경기북부지역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전시회에는 KB스타비 다문화 미술학교 수강생 외에도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자인 의정부 동암중학교와 동두천 보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한 해 동안 다문화 미술학교를 통해 만들어 낸 결과물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작품 감상을 비롯하여 고무신 날려 던져 넣기, 티셔츠에 그림 그리기, 낚시놀이 등 ’모두놀이‘의 대표 콘텐츠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의 관람객들이 참여하였다.
‘KB스타비 다문화 미술학교’는 2017년 12월 16일 가을학기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있고, 2018년 3월부터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새 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며,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진 ‘모두놀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2018년 새롭게 지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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