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거제시청 앞에서 부당해고 대책위와 사곡만지키기 대책위는 권민호 시장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있었다. 당일 더불어민주당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새누리 출신 적폐 권민호 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에 반대하는 요구에 나섰다.
이번 집회와 관련해 부당해고 대책위와 사곡만지키기 대책위는 “12월 10일은 권민호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출범된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종사자에게 첫 번째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지 딱 1000일째 되는 날”이라며 “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는 물론이고 행정법원까지 해고자의 손을 들어주었음에도 정작 해고살인의 실체적 책임자인 권민호 시장은 어떠한 책임도 사과도 하지 않는 시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곡만지키기대책위는 “우리는 대규모 땅 투기를 의심한다. 더 이상 거제 적폐의 장본인인 권민호 시장을 그대로 두고서 거제의 미래를 얘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권민호 시장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16일 오후 6시 고현 헤지스 앞 사거리에서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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