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손지사와 투자 유치 차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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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손지사와 투자 유치 차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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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사례도 ‘철인’급 당선 이후 열흘 만에 31개 시 군 모두 인사

^^^▲ 김문수 당선자 "서민들을 섬기는 머슴이 되겠다"고 외치고 있다.
ⓒ 뉴스타운 문상철^^^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11일 오후 손학규 도지사와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 당선자는 3박4일 일정으로 경기도 투자유치단과 함께 투자 양해각서 체결을 하기 위해 출국했다.

김 당선자는 손지사로부터 인수인계 기간 동안 투자유치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간에 우선 12일 오전 미국 세인트폴 3M사를 방문, 투자 양해각서(MOU)체결할 예정이다. 3M은 다음 달 중으로 경기 평택시 장안외국인전용임대단지에 1억4,000만 달러를 투자할 전망이다.

당선자는 또 보스턴으로 이동해 에어프로덕트(Air-Products)와 1억3,000만 달러의 투자를 약속받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EMC사와는 투자 상담을 진행할 계획으로 있다.

또 김 당선자는 “도정을 잘 챙기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오겠다.” 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경기도의 경제 살리기의 첫 발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11일 손학규 도지사와 함께 미국행 투자유치에 나서면서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 뉴스타운 문상철^^^
한편 출국에 앞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당선인사도 ‘철인’급이었다. 김 당선자는 당선 이후 열흘 만에 31개 시 군 시민들께 모두 인사를 마치는 철인 강행군을 하며 당선 인사를 마쳤다.

각종 행사 참석은 물론 인수인계를 위한 업무보고와 당선 인사에 모두 참석하면서도 하루 평균 3개 시군을 돌며 목이 쉬도록 감사의 인사를 외쳐 됐다.

지난 5월31일 당선 직후부터 만사를 제쳐놓고 31개 시 군 거리인사에 나서 비바람의 악천후에서도 비를 맞아가며 유세차량에서 마이크를 잡았고, 유세차량 두 대를 번갈아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면서 007 유세를 계속했다.

^^^▲ 김 당선자 경기도 31개 시, 군 당선인사 '철인'칭호를 얻었다.
ⓒ 뉴스타운 문상철^^^
김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지역을 돈 주인공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법도 하다. 31개 시군을 3~4차례씩 돌던 선거운동 때와 다를 바 없이 각 지역 시장, 군수와 함께 압도적 지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김 당선자는 “서민들이 나를 선택해 주신데 대해 절대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운동 때와 당선 뒤 달라진 생각은 없다”며 “오로지 겸허한 자세로 서민들을 섬기는 머슴이 되겠다.”고 시군을 돌며 다시 한 번 다짐했다.

마라톤 마니아 인 김 당선자는 이날 아침 화성 孝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참가 시민들의 손을 잡고 함께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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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머니 2006-06-12 14:37:32
돈 많이 머니 가지고 오세요.

익명 2006-06-14 09:44:32
야들 둘다 운동권 출신으로 빨같다는 이야기가 있음.
지만원 박사 칼럼 잘보시오.


박사모 2006-06-14 09:46:19
김문수 밥맛 없다.
운동권으로 박근혜 대표 공격한 놈들은 정말 재수가 없다.

도지사 누구 덕에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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