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7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총인구 20만 이상 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총인구를 기준으로 특․광역시, 인구 20만 이상 시, 인구 20만 미만 시 등 총 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방상수도를 운영하는 전국지방 상수도사업자 159개소와 광역상수도사업장인 한국수자원공사 7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공통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진주시는 인구 20만 이상 시(전국 3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서류 및 현장평가와 환경부 통합심의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수도요금 현실화 노력 ▲상수도인력의 전문성 확보 ▲정수장 시설개선 실적 ▲수돗물 품질관리 ▲유수율 개선 ▲정부정책의 이행 노력 ▲기타 경영개선 및 수돗물 음용률 제고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상운 진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선정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하여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정수장 시설개선과 효율적 운영, 상수도요금 현실화, 유수율 제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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