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에 전 시민 나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에 전 시민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덧배기춤 보급 이어 진주검무 대중화 나서

▲ ⓒ뉴스타운

경남 진주시가 덧배기춤 보급에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인 진주검무 대중화에 나서는 등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위해 전 시민들이 나섰다.

진주시와 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는 12월 9일 오전 판문동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진주검무 동아리팀 발표 공연을 개최했다.

진주시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병훈)가 지원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보존회(회장 유영희)가 주최해 시내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면·동 주민자치센터, 취미 동아리 회원 등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여 지난 10월부터 진주검무 순회 강습을 진행하며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그간 유아·초등·중등 6팀을 비롯해 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상대동팀외 3개 팀, 일반시민·문화원팀외 3개 팀 등 모두 14개 단체 230여명이 4주 프로그램으로 1회 2시간씩 생활 속에 진주검무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춤사위를 배우는데 여념이 없었다.

‘다함께 진주검무를 추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습은 3~4분으로 재구성하여 민요, 현대음악에 맞춰 간결하고 세련되게 다듬어 남녀노소 아마추어 등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 출 수 있도록 전통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동아리팀 공연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오늘날은 지역문화가 바로 경쟁력이다”며,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진주시의 대표적 무형문화재인 진주검무를 느끼고 체험하는 이 행사야말로 21세기 문화와 창의성을 향해 나아가는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문학, 디자인, 음악, 공예와 민속예술, 음식, 영화, 미디어아트 등 7개 분야에 전 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진주시는 공예-민속예술 분야 가입을 추진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