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2월 9일 오후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미혼남녀 20쌍을 대상으로 ‘제10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 소재 공공기관 및 서부경남 지자체에 근무하는 미혼 남녀 40명이 참가해 남녀 간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 로테이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창희 시장은 “진주시는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주거, 양육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오늘 행사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회를 맞은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는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7년째 시행해오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연2회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