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부터 눈이 내려 쌓인 가운데 오전 6시 17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산성역사거리 서울방향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차량 24대가 눈길 빙판에 미끄러져 8건의 추돌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앞서 가던 승용차와 버스 등이 미끄러지면서 시작됐다. 뒤따르던 차량들은 앞선 차를 피하려다 곳곳에서 3~4중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다행이 크게 다친 사람은 없고 2명이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현장 수습을 마치고 차량 소통을 재개했다.
경찰은 밤사이 내린 눈 때문에 차량들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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