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 A씨가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테이의 소속사 대표 A씨가 지난 2일 오후 1시께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상태였고 "금전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은 CCTV에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고 타살혐의점이 없기에 사건을 자살로 종결지었다고 전했다.
A씨는 테이가 속한 소속사의 대표이자 중국과 관련된 화장품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준비 과정에서 여러가지 갈등을 겪으면서 수억원의 빚 독촉에 시달렸고 3차례나 고소를 당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테이의 소속사 대표가 숨졌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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