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시온과 야구선수 윤석민이 화촉을 밝혔다.
배우 김예령의 딸 김시온과 윤석민이 9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팬들의 응원과 축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감독 박영훈, 김예령 부부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0년 혼인한 두 사람은 2년 전인 2015년,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김예령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생활비 백만 원 때문에 다투게 된 남편이 편지를 남기고 가출했다"고 밝힌 바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그는 "백만 원 때문에 다투고 가출한 남편이 다시 만났을 때 '편지를 남겼는데 왜 답장을 안 하냐'고 하더라. '어디 있는 줄 알고 답장을 하냐'고 물었더니 '이메일은 뒀다 뭐하냐'고 하더라"며 "나도 모르게 반성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부싸움에 대한 의미심장한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그녀는 "부부싸움은 어느 한쪽의 문제라기보다 쌍방일 확률이 높다"며 "부부의 일은 부부조차 모를 때가 많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잘못이 큰 경우도 많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이 같은 사실이 오늘날 공유되며 현재 온라인에는 누리꾼들의 위로와 응원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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