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 안내서' 손연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6일 방송된 SBS '내 방 안내서'에서는 덴마크 댄스 클래스에 참여한 손연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연재는 트월킹(엉덩이 털기 춤)을 배우기에 앞서 능숙한 스트레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댄스 강습이 시작되자 "내 머리는 움직이는데 엉덩이가 안 움직인다"며 "스튜핏 엉덩이다"라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내 방 안내서'를 통해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 중인 손연재는 앞서 바 아르바이트를 하며 새로운 인생의 재미를 찾았다.
은퇴 이후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던 손연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안 좋은 시선들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 그때마다 내가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더 좋은 성적,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그런 시선에도 감사한다. 덕분에 더 노력해서 실력을 키우고자 했고 동기부여가 됐다. 선수 생활하면서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았고, 관심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더 힘을 낼 수 있었고, 경기 하는 순간 순간 많은 사람들이 지켜봐주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힘을 받았다. 행복한 선수였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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