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윤태진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며 세간의 우려를 사고 있다.
윤태진은 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스토킹 피해 사실을 알리며 "제발 그만해 달라"고 읍소했다.
이에 따르면 윤태진의 스토커는 벌어질 가능성이 없는 정황을 실제인 것처럼 주장하며 그녀를 괴롭혀 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진이 호소한 스토킹 피해는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니기에 더욱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지난 3월, 한 온라인 유저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
이 유저는 "지민을 저격할 것"이라며 콘서트 좌석 배치도, 죽은 돼지, 피 묻은 손 등의 사진을 게재해 충격을 전했다.
비슷한 시기, 배우 문채원은 연인을 사칭하는 한 남성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이 남성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왜 공개를 안 하냐. 어서 내가 남자친구라고 공개해라"며 "일단 성관계 영상만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결국 피소됐다.
출중한 미모로 화제를 모은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은 "볼 때마다 살인 충동을 느낀다. 조만간 전기톱 들고 찾아가겠다"는 한 누리꾼의 글을 보고 정신과 치료를 받았을 정도로 시달려야 했다.
이 같은 사실이 공유되며, 스토킹 피해 사실을 호소한 윤태진에게 더욱 세간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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