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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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작가의 유러피언 재즈 시리즈의 사진전이 열린다. 21개국 53개 팀의 방대한 양의 사진들은, 재즈 악기 포지션별로 2017년과 2018년에 걸쳐서 전시를 기획하였다.

첫 전시로는 2017년 12월 4일에 삼청동에 위치한 ‘라플란드’ 2층에서 “유러피언 재즈 피아니스트 특별전”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 5일 연희동에 위치한 “수다캠프” 2층에서 “유러피언 베이시스트 특별전”이 열린다.

▲ 이다영 사진전 ⓒ뉴스타운

이다영 작가는 KBS에서 “손은 인생이다” 외에, 제주방송 등에 출연한 사진작가로 다큐멘터리, 파인아트, 공연촬영, 독립영화 등등에서 시각예술분야에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종로구 삼청로 83’에 위치한 삼청동 라플란드의 2층 전시장은 오전 10시부터~밤 10시까지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25길 12’에 위치한 수다캠프 2층에 위치한 전시장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이다영 사진전 ⓒ뉴스타운

작가노트

8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21개국 53개팀에 가까운 해외 재즈 뮤지션 아티스트들의 촬영의 첫 전시를 열게 되었습니다. 촬영했던 사진들이 너무도 방대한 양이다보니, 재즈 뮤지션의 악기 포지션 별로 섹션을 나누어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12월, “재즈 피아니스트 특별전”과 “베이시스트 특별전”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드러머 특별전, 재즈 기타리스트 특별전등 전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이다영 사진전 ⓒ뉴스타운

“재즈는 400년전 아프리카에서 쇠사슬에 묶여 아메리카로 건너왔다.”라고 누군가 이야기 했습니다. 이후 지금 현 시대에서 다양한 음악장르의 탄생과 시대에 따른 음악 스타일의 흐름으로 재즈는 부흥과 침체를 맞기도 하였지만, 지금도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역사깊은 선대의 재즈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 이다영 사진전 ⓒ뉴스타운

기록의 역사는 그 무엇보다 강력한 힘을 갖습니다.

다큐멘터리가 아닌, 공연 촬영이지만, 공연촬영 또한 시간이 흘러 현시대의 재즈 뮤지션들의 인물에 촛점이 맞춰진 존재의 증명과 기록이 담긴 작품이 되어갑니다. 공연 사진이라는 장르는 단순히 공연을 찍는 행위뿐만이 아니라, 지금 시대의 시대성에 맞춰진 재즈 음악이라는 문화와 지금 현시대의 뮤지션의 객관적 관찰과 기록이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신념과 믿음이 뒤따랐습니다.

▲ 이다영 사진전 ⓒ뉴스타운

사진이 가지는 가장 좋은 재료인 시간을 통해, 재즈라는 음악 예술이 시대에 살아 있음을 영원히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21세기의 재즈 뮤지션이었던 그들은, 재즈를 통해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며 존재했음을, 그리고 한 시대를 살아갔던 이들의 시간을 마치 영원처럼 기록하고 시간 속에 남기려합니다.

이다영(Lee Da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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