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태민과 '가시나'와 '무브'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선미는 1일 진행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in Hong Kong' 무대에서 태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미는 붉은빛 미니 드레스와 검은색 의상을 바꿔 입으며 고혹적인 퍼포먼스를 소화해 호응을 자아냈다.
그녀는 이번 앨범 '가시나'를 준비하면서 48kg에서 43kg가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팀 탈퇴 후 소속사도 옮기며 새로운 변신을 행하고 있는 선미는 과거 무대에 대한 슬럼프를 고백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선미는 당시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와 동시에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았지만 어느 순간 무대에 서는 게 행복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쉴 틈이 없었다. 절실한 무언가 없이 무대를 올라갔다 내려왔다"며 "거의 기계적으로 무대를 오르다 보니 싫었다. 그래서 벌써 이런 마음을 가지면 문제가 될 것 같아서 과감히 결정했다. 스스로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선미는 '2017 마마' 시상식에서 스타일 인 뮤직 부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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