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추신수가 종영하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종영 전 편에서 추신수가 출연해 예체능과 관련핸 조기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대중적 관심을 모았다.
이날 '비정상회담' 종영을 앞두고 추신수는 "나는 뭔가를 할 때 오로지 그것에 집중하는 편인데 그게 심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추신수는 "시즌 중에 스타크래프트에 빠진 적이 있다"라며 "야구 게임을 하고 집에 오면 자정인데 그때부터 게임 10승을 하고 자자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종영을 앞둔 '비정상회담' 패널 기욤 패트리는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추신수는 "그 당시에 아내가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돼서 엄청 혼났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종영하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날을 보내고 있지만 큰 위기가 있었던 사실이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거 2011년 5월 추신수는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와 관련해 그해 11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추신수는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후회한다. 반성하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나를 믿어주던 팬들을 실망시켜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추신수는 "너무도 괴로어서 '야구를 그만둘까'라는 생각도 할 정도였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내면서도 앞으로의 굳센 다짐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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