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사회봉사센터,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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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사회봉사센터,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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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실시했던 다양한 봉사 활동을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

▲ 올해로 19주년을 맞는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지난 11월 23일 선문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뉴스타운

올해로 19주년을 맞는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사회봉사센터가 지난 23일 선문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한 해 동안 실시했던 다양한 봉사 활동을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아산시 관내 ‘농촌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6일부터 서해안 유류 피해극복 자원봉사 이야기 기획전 “희망을 만들어낸 작은 영웅들” 전시회, 7~8일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

23일은 삼성디스플레이 운동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행복 나눔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40톤의 김장을 했다. 이는 아산과 천안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 예정이다.

또한, 25일은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 40여 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진행한 자원봉사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작년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에 다녀온 이무규(경영학과‧3학년)가 금상, 노인복지 활동의 간호학과 동아리 은빛사랑이 은상을 받았다.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한국어교육원 하채수 부원장과 식품과학과 최성희 교수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산학협력기획팀 김충열 팀장이 교직원 봉사상을 받은 가운데, 권가은(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3학년) 외 8명이 학생 개인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캄보디아 의료 봉사에서 6억 원의 의약품을 지원한 ㈜퍼슨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아산시장상에는 이수진(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3학년),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상에는 정성철(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3학년)과 아산시 벽화 봉사를 한 시각디자인학과가 수상했다. 특히, 이수진 학생은 3년 동안 1046시간의 봉사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수진 학생은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아 장애인복지관에서 활동했다”면서 “봉사를 하면서 달라지는 아이들의 모습이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 때까지 2,000시간 이상 활동하고자 한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19년째 교직원 후원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교직원들이 매달 정기 후원하는 금액을 모아 이날 56명에게 2,300만 원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650여 명의 학생에게 3억2천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삼성나눔장학금과 희망나눔장학금 전달식도 같이 진행됐다.

윤운성 사회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대축제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과 봉사단체, 그리고 학교 구성원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라며 “19년 동안 사회봉사센터를 후원해 주고, 각종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설립된 선문대 사회봉사센터는 각종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4년부터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2월에는 캄보디아에서 국제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12월 22일에는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의료봉사의 공을 인정받아 선문대를 대표해 황선조 총장이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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