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관리는 치아가 처음 날 때부터 관리에 들어가 영구치가 생기는 만6세부터는 본격적으로 꾸준히 진행되어야 한다. 특히 치아는 식습관, 칫솔질습관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자녀들이 어린 나이 때부터 식습관 관리, 칫솔질연습 등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것이 좋다.
아무리 치아관리를 잘 한다 해도 어린이치과에서 불소도포, 홈메우기의 예방치료와 충치치료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보통 어린이는 성인들에 비해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불안감을 더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청주어린이치과 이끌림치과 강인석 원장은 “치과에 처음 방문하는 아이들은 경험이 없기 때문에 천진난만하게 들어왔다가 치과 체어에 앉는 순간 두려움의 장소가 될 수 있다”며 “이 때 의료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솔루션을 통해 아이를 안심시키는 게 좋고, 부모의 역할도 매우 크다” 고 말한다.
강 원장은 여기에서 말하는 치과의사의 어린이에 대한 솔루션은 바로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아치과, 어린이치과 분야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며 심리적, 신체적, 환경적으로 어린이에 맞는 진료가 되는 치과를 처음부터 찾는 것을 권하고 있다.
소아치과, 어린이치과의 경우 진정요법, 웃음치료 등을 통해 치과의 두려움을 사그라지도록 한다. 진정요법은 몸이 나른한 정도의 얕은 잠 수준의 진정상태를 유도하여 어린이의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없애주는 요법이며, 웃음치료는 웃음기체 흡입을 통해 약간 기분 좋은 상태를 유도하여 어린이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감소시켜 준다.
강 원장은 일단 방문한 이런 어린이치과 특화 진료법이 마련되지 않았을 경우 의사와의 상담으로 다른 어린이치과 특화 진료방법이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 후 최종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