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포럼(회장 안승목, 세원상협[주] 대표이사)은 11월 23일(목) 아침 07:30,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제372회 조찬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안승목 회장은 인사말에서 “포럼이 지난 1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초청한 시정강연을 시작으로 오늘 모신 김희상 이사장 초청까지 조찬강연회로는 오늘이 마지막이 되는셈이라고 말하고, 오는 12월 14일 송년의 밤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2018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기 위하여 모범 회원들에 대한 우수기업인상 시상식과 어려운 가운데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전달식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가족동반으로 개최되는 송년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김희상 안보문제硏 이사장은 강연에서 “김정은 체제가 그리 견고하다고 보기 힘들며, 사람으로 치면 골다공증 환자를 예로들 수 있다면서 그에 관련된 여러 가지 사례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핵과 관련해서는 “북핵은 그들이 볼때 여러 강대국들을 상대하기에 부족함을 알고 있으며, 핵을 통해서 겁박하고자 하는 내면이 있으며, 그러나 우리는 이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시기가 중요한데 그러지 못해 아쉬운면이 많다”고 했다.

또한 한미동맹과 관련 金 이사장은 “모氏가 한미동맹이 깨지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전쟁은 안된다고 말했는데 이는 정말 위험천만한 발언이 아닐 수 없으며,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 아래 평화적 통일, 평화적 안보태세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목 인천경영포럼 회장을 비롯해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한창원 인천언론인클럽 회장(기호일보 사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장석현 남동구청장, 강인덕 인천유나이티드F.C 대표이사, 황흥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표이사, 박윤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최진용 인천문화재단 이사장,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등 유관기관장과 인천경영포럼 정해영, 남무교, 구제병, 장호덕 상임고문 등 임원진과 운영위원, 정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