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자살 사건이 충격을 안겼다.
21일 오후 1시께 부산 편의점을 찾은 한 50대 남성 A씨가 온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난 후 몸에 불이 붙어 사망했다.
분신 자살한 남성 A씨는 여점주와 내연녀 관계로 당시 금전적인 문제로 여점주를 협박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여점주가 숨진 A씨를 알선해, 가게를 얻었고 5천만 원을 보상하기로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아 A씨가 협박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 당시의 참담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삽시간에 전국을 강타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A씨가 여점주를 협박하는 과정과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자살하는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담겨 있어 퍼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경찰이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진압하자 A씨는 신음을 내며 문밖으로 나와 "살려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사건 영상이 급속히 퍼지는 것에 대해 A씨의 유가족이 강력한 법적 대응의 뜻을 밝혔음에도 급속히 확산되고 논란이 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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