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장관이 라텍스공장을 시찰했다.
맨 첨 보여준 것은 애기젖꼭지를 만드는 공정.
기계는 “쉬” 소리와 “뻥” 소리가 1:1로 요란했다.
안내자는
“ ‘쉬이~’는 틀 안으로 공기가 주입될 때 나는 소리이고
‘펑’은 젖꼭지 끝에 구멍 뚫을 때 내는 소립니다“
다음은 콘돔 만드는 공정을 견학했는데
“쉬~ 쉬~ 쉬~ 쉬~ 뻥!” 하고 있었다.
장관이 고개를 갸웃하며
“뻥! 소리가 자주 들리는데 왜죠?”
“젖꼭지 기계와 마찬가집니다.
콘돔 넷에 하나는 구멍을 뚫어줍니다“
“콘돔에 구멍을 내다니요?”
“뭘 모르시네. 젖꼭지장사는 무얼 먹고 사나요”
“듣고 보니 그러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