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수능 후 “청소년 탈선 예방” 사회적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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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능 후 “청소년 탈선 예방” 사회적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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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장 김명래경감 기고문

▲ 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장 김명래경감 ⓒ뉴스타운

매년 11월 이맘때가 되면 고3 수험생 청소년들은 수능이라는 긴장과 불안에서 해방된다. 11월 23일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은 심리적 긴장감에서 해방되어 성인에 대한 호기심으로 음주와 흡연 그리고 유흥업소 출입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핑계로 탈선의 유혹에 빠져 들기 쉽기 때문에 사회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크나큰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한 노력은 경찰·학교·가정 등 사회 모두가 지속적으로 함께 살펴 보아야 한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능력을 소중히 생각하고 이를 인정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한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놀이·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고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다.

해방감에 들떠 자칫 탈선의 길로 간다면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 되므로 특히 부모는 물론 형제자매, 교사 등 주변 사람들의 주의 깊은 관심과 사랑이 집중 되어야 한다.

수능 후 보다 따뜻한 배려와 관심으로 청소년들에게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이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차단하여,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정성어린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포항 지진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불안한 요즘 국민 누구나가 평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는 협력하고 슬기롭게 생활 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청소년들에게 만들어 주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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