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이 딸 서연양의 사망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그녀는 "불안하고 무섭다"며 신변보호를 요청, 2개월간 보호를 받게 됐다.
앞서 故 김광석과 딸 서연양의 죽음 의혹이 그녀를 꼬리표처럼 따라 다녔으나 경찰의 수사 결과 서해순은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
이런 가운데 그녀가 JTBC '뉴스룸'에서 밝힌 자신을 둘러싼 딸의 사망에 의혹에 대한 해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그녀에게 "왜 주변에 서연 양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나"라고 묻자 그녀는 "그 때 소송이 끝나지 않아 힘든 상황이었다. 알린다는 게 겁도 났고 기회가 되면 알리려고 했는데 다음 다음 날이 방학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손석희는 "상식적이지 않다. 경황이 없었다는 것과 알리지 않았다는 게"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소송으로 힘들 때 케어가 힘드니까 식구들과 소원해졌다. 알리고 싶지 않았다.장애우 키워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장애우 엄마 마음이 그렇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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