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씨 전 남편 A씨의 소송 결과가 전해졌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강용석 변호사가 A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결국 패소했다. 재판부는 증거 부족과 손해가 발생한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이유로 기각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2014년 10월 '도도맘' 김미나 씨와의 불륜설에 휘말리면서 전 남편 A씨의 일방적인 언론 인터뷰로 인해 명예 훼손을 입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씨 사이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까지 공개하며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대화에서 강용석은 '사랑해', '보고싶어'라고 적힌 이모티콘을 받곤 "좀 고난도 없느냐. 더 야한 거"라고 요구했다.
또한 강용석이 "근데 매일봐도 되나? 누구한테 말 안하고 카톡만 잘 지우면 별 문제 없긴 하죠. 다른 사람 같이 있을 때 데면데면하게 있고"라고 하자 '도도맘' 김미나 씨는 "정들어서 못 헤어진다고 울고 불고 뭐 그런 문제 정도. 그건 워낙 잘하고 계시니"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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