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차라리 뭐라고 얘기라도 해 보아라.
그 좋아하던 입놀림! 으로
세치 혀란 이런 지경에 사과나 하라고 붙여 준거다.
고작,
“뭐! 민심의 이반은 받아 드리되 현 정책은 계속 추진한다고?”
민주주의가 좋다는 게 뭔지나 아는가?
폭동이 일어나도 몇 번이나 일어났을 지난 3년,
다행히 선거란 제도가 있어
투표라는 몽둥이로
철저하게 가르쳤건만
아직도 그대는
유들유들 피둥피둥
“니 혼자 벌거벗은 임금님인가?”
끓어오르는 분노 때문에 정치입문 했다는 그대,
당신의 그 정치로
민생은 파탄이고 국민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왠지 아는가?
左 向 左! 右 向 右! 어느 쪽도 못되었고,
부자면 부자! 빈자면 빈자! 어느 편도 아니었고,
기업가도 노동자도
전라도도 경상도도
미국도 일본 놈도
늙은이도 젊은이도
죽도 밥도 아닌 그 정책을 외면했고
심지어는 너희들 386추종자까지도
그대와 골프총리, 국민연금미납 장관이 달고 있는
가벼운 막말, 유아독존, 오만방자, 독선아집과
김 대업, 지 충호 란 놈의 극악무도에
등 돌리고 있음을 아는가? 모르는가?
모른다면 당신은
영원히
발가벗긴 임금님이 아니라 “임금 놈!”일 것이다.
그러니 제발,
위대한 국민이 준
531투표결과에 대해
심심한 용서의 말씀을 꿇어 빌어라.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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