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벗긴 임금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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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벗긴 임금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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꿇어 빌어라

그대, 차라리 뭐라고 얘기라도 해 보아라.

그 좋아하던 입놀림! 으로

세치 혀란 이런 지경에 사과나 하라고 붙여 준거다.

고작,

“뭐! 민심의 이반은 받아 드리되 현 정책은 계속 추진한다고?”

민주주의가 좋다는 게 뭔지나 아는가?

폭동이 일어나도 몇 번이나 일어났을 지난 3년,

다행히 선거란 제도가 있어

투표라는 몽둥이로

철저하게 가르쳤건만

아직도 그대는

유들유들 피둥피둥

“니 혼자 벌거벗은 임금님인가?”

끓어오르는 분노 때문에 정치입문 했다는 그대,

당신의 그 정치로

민생은 파탄이고 국민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왠지 아는가?

左 向 左! 右 向 右! 어느 쪽도 못되었고,

부자면 부자! 빈자면 빈자! 어느 편도 아니었고,

기업가도 노동자도

전라도도 경상도도

미국도 일본 놈도

늙은이도 젊은이도

죽도 밥도 아닌 그 정책을 외면했고

심지어는 너희들 386추종자까지도

그대와 골프총리, 국민연금미납 장관이 달고 있는

가벼운 막말, 유아독존, 오만방자, 독선아집과

김 대업, 지 충호 란 놈의 극악무도에

등 돌리고 있음을 아는가? 모르는가?

모른다면 당신은

영원히

발가벗긴 임금님이 아니라 “임금 놈!”일 것이다.

그러니 제발,

위대한 국민이 준

531투표결과에 대해

심심한 용서의 말씀을 꿇어 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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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제 2006-06-02 10:25:50
벌거숭이 임금님? 임금이면 다행이게 동네 통반장 수준가지고 뭘 따지고그려요. 지들끼리 10~20%만의 거시기지여...

구국청년 2006-06-02 11:00:34
배 칼럼님 속시원한 글, 제 속마음이 시원 합니다. 현재 청와대에는 국민들의 끓어 오르는 분노가 추운겨울 영하40도의 자기 꽁꽁언몸 녹이는 화로로 생각 하나봅니다. 저런놈이 어떻게 국민운운, 여론운운 하는지 저인간 도장찍은 인간들 같이 똥물에 빠져 죽어라.

byc840 2006-06-02 11:09:46
시원하다. 더 욕을 해도 싫어 할 네티즌이 있을까.
한 마디로 인간도 아닌 집단이 국정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엉겹결에 거머쥔 정권인줄 모르고
100% 진국인양 행세를 하니 너무나 아니 꼽다.
2%도 못되는 주제에 청와대 들어 앉아 안과 시술이나 하고 자빠지고 있으니, 청와대가 안과시술소냐???
들어 갔다 하면 아무나 안여자든 바깥이든 수술이냐.
너무나 부끄럽다. 그렇게 고쳐도 그게 인물이냐.
옛날 임금님들의 얼굴을 보라.
보기만 해도 그저 편안하다. 이놈의 것 고쳐도 불안한걸 왜 고치나....
531의 결과에 대해 교묘한 술수로 넘기지 말고
토하라, 그리고 무릅 끓어라. 그리고 벗어라. 엉큼하게 머뭇 거리며 국민을 더 이상 우롱말고....

안그려 2006-06-02 11:42:59
놀고들 있네여 거시기 한 넘이 언제 국민들의 말이 안중에도 있었냐고요. 길거리에 내핑게 안 친것마느오도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삼청교육대 2006-06-03 21:06:30
아이구 잘들 노시네'
자유가 좋은지는 아시나'
전통떄는 왜덜 끽소리두 몬했나'
벌린 주딩이라고 함부로 말하면 천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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