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 사령부가 북한 병사 귀순 영상 장면을 공개 한다고 하더니 연기 또는 공개를 하지않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말하고 있다.
총을 겨루고 군사분계선을 넘은 심각하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이 CCTV에 찍혀 있는데 유엔사가 공개를 미루는 이유는 영상 판톡 사유가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유엔사는 당초 공개 하려던 영상 분량이 너무 짧아 국민들이 오해의 소지가 있어 영상을 더 길게 편집해서 공개를 한다고 번복 하고 있다.
유엔사는 귀순 당시 군의 소극적인 대처가 밝혀지는 것에 두려운 이유가 아닐까 하는 의혹이 따르고있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MDL(군사분계선) 에 북한군 사격을 했는지가 최고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하는 군 소식통에 의하면 추격시 북한군 병사가 자신이 MDL을 넘어선 것을 안 뒤 당황하는 것으로 판단하다고 설명했다.
16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사건 발생 후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워회(군정위)의 현장 조사 결과 북한군이 사용하는 권총.AK소총 탄알이 남쪽 초소 인근 나무에 박혀 있는 것을 확인 했다고 했다. 지난 송영무 장관도 국방위원회에서 총알이 넘어 왔다고 말을 했다.
이런 중차대한 사건에 유엔사는 영상 공개를 하려다. 더 길게 편집해서 공개 한다고 하더니 이젠 공개를 하지 않는 쪽으로 입장을 밝혀다. 결국 북한군 병사 귀순시 우리 군의 미흡한 대처에 국민들의 후폭풍이 두려운 것은 아닌지 현정부의 안보 무능에 국민들은 따가운 시선으로 주시하고 있다.
유엔사는 사실 은폐 하지 말고 그대로 공개하고, 사실 규명을 위해 영상을 그대로 공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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