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민서, 윤종신 "'좋니' 제작비는 799만원, 대박 터뜨릴 각오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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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민서, 윤종신 "'좋니' 제작비는 799만원, 대박 터뜨릴 각오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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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민서 '좋아' 언급

▲ 좋아 민서 윤종신 (사진: 민서 인스타그램) ⓒ뉴스타운

'좋니' 답가인 민서의 '좋아'가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오후 6시 공개된 월간 윤종신 11월호 윤종신&민서의 '좋아'는 16일 오후 1시 기준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좋아'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한 민서는 "데뷔 전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신기할 따름입니다"라며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윤종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좋아'의 이전곡인 '좋니'를 역주행 시킨 윤종신은 앞서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을 통해 '좋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윤종신은 "'좋니' 제작비가 799만원이다. 뮤직비디오는 70만원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톱스타 앨범 제작비가 보통 1억5000에서 3억 든다"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윤종신은 "사실 '좋니'는 90년대 감성을 가지고 있다. 내가 만약 분석하고 대박 터뜨려야지 하고 이 곡을 썼다면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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