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지와 배우 이민호의 이별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16일 "공개 연애를 해 오던 수지와 이민호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가 이어지자 이민호와 수지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이별은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연예계 커플의 귀감이 되어 오던 두 사람이 갑작스레 비보를 전하며 팬들 사이에는 위로와 응원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수지가 '연애 상담을 자주 했다'고 고백했던 사실을 떠올리며 "이때부터 이미 이별을 준비했던 것 같다"고 위로의 목소리를 높였다.
수지는 지난 1월 방송된 네이버TV '오프 더 레코드, 수지'에서 "박진영 PD와 친하냐"는 질문에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박진영 PD와 만나면 회사 얘기보다는 이성에 관한 얘기를 더 많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의 연애 상담이었던 것 같다. 주로 술 마실 때 얘기한 거라 기억이 잘 안 난다"며 "요즘엔 친구들에게 자주 한다"고 고백해 오늘날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온라인에는 이민호와 수지를 위로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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