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6일 오전 미국 태평양군의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과 관저에서 회담했다고 일본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핵과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는 북한에 대한 대응으로 미일의 연계 강화를 확인했다.
아베 총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 환경이 매우 어려워지면서 미일동맹의 대처 능력, 억제력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서는 더욱 긴밀한 연계를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해리스 사령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가운데 맨 먼저 일본을 방문한 것은 매우 좋았으며, 대통령은 미일동맹의 중요성을 여러 곳에서 강조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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