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사진 ⓒ 뉴스타운 신중균^^^ | ||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정의성)에서 실시하는 장애 인권교육 및 장애체험이 오늘 1일(목) 부평서중학교(교장 이광복)에서 진행됐다. 학생들 격려를 위해 특별히 학교를 찾은 북부교육청 중등교육과 박경훈 장학관은 “사람은 누구나 조금씩의 차이와 장애를 갖고 있다”며 “지금은 누구나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많은 시대이니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장애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북부교육청 관할 학교를 방문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겠다고말했다.
자원활동가의 도움으로 1학년 1반 40명학생들은 3개조로 나눠 휠체어, 목발, 흰지팡이 등 보장구 사용법을 숙지하고, 장애우들의 어려움을 직접체험하면서 편의시설, 이동권 등 사회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배웠다. 시각장애 체험이 제일어려웠다는 곽경민(부평서중·1)군은 “무엇보다 체험에 임하는 자신을 놀리는 소리, 시선 때문에 창피했다”며 “앞으로 장애우를 만나면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놀리지 말아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사자폐를 갖고 있는 장애친구의 일상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한 이건주(부평서중·1)군은 “장애친구를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내 생각, 방식을 강요하기보단 장애친구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했다.
한편,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체험 참가학생 40명에게 이수증을 수여하고 이들중 2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장애·비장애아동 통합캠프에 초청할 예정이다.
^^^▲ 목발체험 ⓒ 뉴스타운 신중균^^^ | ||
^^^▲ 박경룡 소장 ⓒ 뉴스타운 신중균^^^ | ||
^^^▲ 박경훈 장학관 ⓒ 뉴스타운 신중균^^^ | ||
^^^▲ 시각체험 ⓒ 뉴스타운 신중균^^^ | ||
^^^▲ 이광복 교장 ⓒ 뉴스타운 신중균^^^ | ||
^^^▲ 이수증 수여 ⓒ 뉴스타운 신중균^^^ | ||
^^^▲ 휠체어 체험 ⓒ 뉴스타운 신중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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