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가 급격한 감정 전개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에서는 양세종(온정선 역)과 서현진(이현수 역)이 헤어지는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사랑의 온도'에서 두 사람이 헤어진 뒤 서현진은 예정된 드라마 일정이 앞당겨졌고 양세종은 원하던 미슐랭으로부터 별 하나를 얻게 돼 훈훈함을 전했다.
앞서 서현진이 양세종을 만나 이내 헤어지자는 말을 건낼 당시 양세종은 "내가 더 잘 하겠다"라고 말했음에도 "정선씨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다"라고 말해 '사랑의 온도'를 보던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종은 서현진에 "그러면 기다리겠다"라고 말했고 서현진이 떠난 뒤에도 계속해서 그 자리에 앉아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슬픈 표정을 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서 승승장구하며 행복감을 늘려갔지만 어쩔 수 없는 공허함을 느끼기도 해 '사랑의 온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양세종은 서현진을 불러 "좋은 제안을 받아서 반년 동안 떠나게 됐는데 같이 가자"라며 "거기가면 전처럼 잘 지낼 수 있을 듯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현진으로부터 거절당한 양세종은 심희섭(최원준 역)에 술을 마시자고 권했고 이를 본 이미숙(유영미 역)은 서현진을 만나 덤덤하지만 아쉽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현진과 양세종이 헤어진 가운데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부터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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