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유창재)는 교통사고로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피해가정 지원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올해 관내 총 13개 가정의 주건환경 개선 사업을 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경우 가족의 부재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단에서는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부분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2012년부터 자동차 피해가정 주거환경개선 업무를 시행해 왔다.
특히 경기북부지사에서는 경기북부지역 지원가정 중 신체 상해정보다 가장 심한 1~4급 중증후유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주거환경, 소득 및 재산, 가족사항 등 심사기준에 따라 13가정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9월부터 선정된 가정에 도배 및 장판교체, 문턱 개선, 화장실 안전지지대 설치, 싱크대 개선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여 주거 편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었다.
경기북부지사 유창재 지사장은 “이번 사업이 자동차사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겼고 있는 피해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원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히고, 주변에서도 장애인가정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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