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3분기 영업이익 11억원, 전년比 3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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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3분기 영업이익 11억원, 전년比 3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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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업의 빠른 성장세와 원자력사업의 캐시카우 역할로 호실적 달성

오르비텍은 14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3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 113억 5725만원, 영업이익 10억 8113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4%, 영업이익 34.4% 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실적이다.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328억 2749만원과 28억 585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와 34.1%가 증가했다.

호실적 달성에 대해 회사 측은 “주력 사업인 항공사업 부문의 수율 안정에 따른 매출증가와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원자력 사업부문의 안정적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사업부별 누적 매출을 보면 항공 부문에서 146억원, 원자력 부문에서 153억원을 달성해 균형을 이뤘고, 올해 성장을 위한 본궤도에 오른 항공사업의 영향으로 향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는 올해 초 미국 스피릿사와 3건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총 1,033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 현재 이를 포함해 2,600억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스피릿 수주 건은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항공사업과 함께 오르비텍 실적의 양대 축인 원자력사업은 매년 20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과 높은 이익율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방사선 방호업무를 담당하는 방사선안전관리와 방사성폐기물 처리, 제염, 규제해제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최근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중장기 수혜가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중장기 성장동력인 항공사업은 현재 생산라인 안정화 단계를 넘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수율을 확대해 나가는 단계”라며, “보잉이 내년부터 당사의 주력제품이 공급되는 항공기의 증산계획을 발표했고, 당사가 글로벌 항공부품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추가 수주를 통해 본격적인 외형과 이익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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