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북한인권 운운 하던 문정부 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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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북한인권 운운 하던 문정부 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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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가난과 굶주림으로 목숨을 담보로 자유 대한민국을 찾아 중국등을 거쳐 망명을 요구해도 미온적인 대처로 북송으로 돌아갈 처지에 놓인 탈북 주민들의 눈물을 외면 하는 문정부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심히 우려스럽다.

◇ 말만 북한인권 운운

박근혜 대통령 시절에는 탈북주민들을 위해서 중국과 긴밀하게 외교력을 발휘하여 많은 탈북주민들을 자유대한민국으로 올 수 있었다. 그러나 문정부는 어느 정부보다 북한 인권을 주장하면서 말로만 외교적 노력을 하고 있다고 앵무새처럼 외치고 있다.

◇ 머뭇거리는 사이에 북송되어 가는 탈북민

지난 7월 중순에 언론에 나온것처럼  한국행을 기도하다  잡힌 탈북민 가족 5명이 집단 자살하는 전례 없는 비극이 발생했고, 그 외에도 최근까지 무수히 많은 재중 탈북민들이  체포돼 강제북송 됐다. 그 이후의 일은 상상하기도 싫다.

◇ 그렇게 북한인권, 외교 귀재라던 강경화 장관은 무얼하는가?

재중 탈북자들이 당장 위기에 처해 있는데도 정부, 외교라인은 무얼 하는지 의문이 든다. 외교력의 부재인지, 방치하는건지 답답하기 그지 없다.

◇ 탈북자들이 무사히 대한민국으로 올 수 있도록

우리가 미워하고 증오하는것은 북한 지도부이지, 북한 주민이 아니다. 정부또한 온갖 외교력을 동원하여 탈북주민이 강제북송을 막아야 하며 한명이라도 대한민국을 찾아온 북한 탈북민은 끝까지 책임을 지고 대한민국으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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