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은 11월부터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향상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청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언제나 찾고 싶은 친절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13일부터 매일 일과가 시작되기 10분전‘고객감동 친절서비스 다짐운동’을 실시한다.

또한 민원실 전 직원은 민원 응대요령을 숙지하는 한편 전화민원 매뉴얼을 제작하고 개인 모니터에 부착해 스스로 친절마인드 실천하기 운동을 전개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민원실 전 직원 스마일배치를 착용하여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와 더불어 인제군청은 내년 1월부터 민원공무원의 친절교육 뿐만 아니라 민원인을 위한‘감성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종합민원실 내 민원인을 위한‘북카페’를 조성하여 인기도서를 비치하는 한편 민원창구에 계절꽃과 작고 아담한 화분을 비치하여 꽃으로 장식한‘작은 정원’을 꾸미고, 심리적 안정을 주는 음악을 송출하여‘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만들어 민원인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인 전용 컴퓨터, 복사기, 핸드폰충전기, 장애인을 위한 편의용품 등을 확충하여 더욱 쾌적한 행복민원실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인제군청 관계자는“모든 공무원들의 친절 생활화로 행복과 웃음을 선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민원인들로부터 인제군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신뢰도 또한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