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1일 방문지인 베트남 다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약 45분간의 정상회담에서 일본 도쿄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목표로 하자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일관계의 새로운 시작이 될 회담‘이라고 말했다. 이날중일회담에서는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해 일본과 중국이 제휴해 대응하자는 것도 확인했다
아베 총리는 시 주석과의 회담을 마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솔직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하고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조기 개최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북한 문제와 관련 북한 교역의 약 90%를 차지하는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중국과 일본 양국은 지역, 그리고 세계의 안정과 평화에 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북 대응에 대해 제휴를 심화시키자”고 호소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하는데 구체적인 대처를 실시하고 있음을 환영했다”고 평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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