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비디’ 중국 비즈니스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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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비디’ 중국 비즈니스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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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터비디 소속 보이그룹 디아이피 ⓒ뉴스타운

한 때 사드문제의 악화로 한 · 중 외교관계가 순식간에 얼어붙고, 그 여파로 한 중 문화의 교류는 얼어붙고, 그 중에서도 가장 사드의 풍파를 강하게 맞은 분야는 단연 ‘문화’ 부분이었다.

중국에 예약이 잡혀 있던 한국 배우들의 중국 영화, 드라마 출연이 취소되고, 가수들의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는 사례가 계속되었으며 끝내는 중국의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약칭:광전총국)을 통하여 한류 문화콘텐츠의 규제에 관련한 세부지침이 하달될 정도였다.

▲ 주)인터비디 소속 걸그룹 인스타 ⓒ뉴스타운

㈜인터비디(회장 신영학 · 대표 신현우)는 사드로 인하여 유통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에 심대한 타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사업 방향성을 잃지 않는 꾸준함을 보였다. 비자 관계로 입 · 출국의 제한을 받으면서도 중국의 파트너사들의 요청에 한달음에 중국을 방문해 그들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사드로 인한 한시적 규제가 완화된 이후의 사업 방향까지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 주)인터비디 신영학 회장 ⓒ뉴스타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라는 말처럼 그 노력으로 ㈜인터비디 소속 보이그룹 디아이피와 걸그룹 인스타 등은 중국에서의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 규제가 한창 강화되고 있던 작년 12월에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WBA 타이틀매치에 걸그룹 인스타가 축하무대를 가졌으며, 가방 브랜드 ‘TEAM CROWN’ 중국 회사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기도 하였다.

▲ 주)인터비디 대표 겸 가수 신현우 ⓒ뉴스타운

최근에는 여성용품(생리대) ‘비밀화’ 의 전속모델로 디아이피 · 인스타가 동시에 발탁되어 광고촬영을 마치고 오는 11일 중국 연길에서 개최되는 사업 설명회 참석 및 축하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인터비디의 관계자는 임직원과 소속가수들이 비밀화의 사업설명회 일정을 마치는 대로, 중국의 문화 콘텐츠 관련 기관 · 회사들과의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중국 기업의 제작 투자 등과 같은 비즈니스의 청신호를 기대해도 좋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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