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마을기업 공동 장터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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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마을기업 공동 장터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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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마을기업이 생산한 우수상품에 대한 전시·판매·체험행사 진행

- ‘2017 전주시 마을기업 공동 장터’ 10일 한옥마을 내 전주향교에서 개최

전주지역 마을기업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판매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10일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향교에서 마을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생산품의 판매촉진을 위한 ‘전주시 마을기업 공동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한 마을단위 기업이다.

전주시 마을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노송밥나무와 곡천향토체험마을,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 학전영농조합, 전주한옥마을모주협동조합 등 전주지역 5개 마을기업이 모두 참여해 전주향교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을기업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한과세트, 모주 등 20여 가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마을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산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을기업에서 운영 중인 떡매치기와 강정만들기, 초코파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마을기업 공동장터는 안심 먹거리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한옥마을 가래떡 나눔의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행사 기획과 장소 선정, 참여자 모집, 운영방법 결정 등 전 과정을 마을기업이 직접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 간 협력과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져 마을기업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기업 관계자는 “마을기업 판로행사를 통해 직접 만드는 판로의 소중함과 어려움을 동시에 경험했을 뿐 아니라 마을기업에 최적화된 지역 틈새시장을 찾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소중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마을기업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 되어 공동으로 참여·협력하여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로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 마을기업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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