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2층에 위치한 공감갤러리에서는 11월 6일 오후 지승공예 ‘그 전통의 맥을 잇는 사람들’ 전이 오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승공예의 명인 홍연화 회장과 홍연화 회장에게 지승제조를 배운 제자 김미혜, 김인선, 김진영, 이향미 등이 전시한 40점의 작품과 2017년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성남시 입상작도 포함됐다.
홍연화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승공예는 우리나라의 1500년~1600년 전부터 대대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공예입니다.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생소하게 느끼실 텐데요. 작품이 기계로 나오는 게 아니라서 수작업으로 만드는 과정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전시된 작품들은 10년이 넘게 만들어 온 작품들입니다. 전시회를 자주 할 수도 없어서 박물관에 가서나 볼 수 있는 귀한 작품들이라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귀한 시간 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날 행사에는 홍연화 회장과 제자들의 작품을 보기 위해 온 전통공예 선, 후배들과 축하객들로 전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행사에는 파워블러그 ‘페이지세상만사’ 배선희씨가 참가해 행사를 축하했다. 지승공예 ‘그 전통의 맥을 잇는 사람들’ 전은 성남시청 2층에 위치한 공감갤러리에서 11월 10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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