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정동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회장 한정만, 최귀영)는 지난 5일 주변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가 한 해 동안 땀 흘려 모은 헌옷 및 고철을 판매한 수익금과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연탄 2,000장을 마련했으며, 차량이 다니기 힘들어 배달을 꺼려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가정에 배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를 비롯하여 서정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송탄제일중고등학교 등 학생 2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봉사의 소중함을 느끼며, 학창시절 추억을 만들고 학생과 주민이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고 매년 난방비가 부족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받으니 올해 난방 고민은 없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해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는 서정동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배달된 연탄이 따뜻한 온기가 되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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