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인천시장애인기업협회(회장 김상규) 주관으로 한국장애경제인협회인천광역시지회 발기인대회가 개최됐다. 인천 장애기업인으로 구성된 발기인 30여명은 한국장애경제인협회를 중심으로 인천장애인기업활동촉진을 주도하게 된다.
장애인기업활동촉진은 2005년6월29일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으로 국회를 통과하고 그해 7월29일 법률 제7632호로 공표됨으로서 10월26일 시행령이 발효됐다. 시행 7개월만에 한국장애경제인협회(회장 고덕용) 법인설립 승인을 지난 5월18일부로 중소기업청은 공고했다.
장애기업인의 공동이익 증진과 장애인기업활동 촉진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장애경제인협회는 각시• 도에 지회를 두고 지역 장애경제인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장애인기업협회(회장 김상규)는 한국장애경제인협회인천광역시지회 설립준비를 위해 인천관내 1만4천이 넘는 장애기업인(소상공인 포함)을 결집하여 30여명의 발기인을 구성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인천시장애인기업협회 김상규 회장을 초대 지회장으로 추천, 선임을 만장일치로 내정하고 지회설립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황종환(제조업:지체3급),이영길(제조업:지체5급),안윤재(제조업:지체3급),정영기(임대업:시각1급),김용기(복지사업:시각1급)등 5명의 준비추진위원도 선임해 한국장애경제인협회인천광역시지회 설립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로부터 지회설립 승인을 받으면 인천장애경제인계는 기업활동촉진에 대한 각종 지원과 창업상담 지원, 공동구매 및 판매사업 지원, 해외시장 개척 및 외국인투자가를 유치할 수 있게 되며 기업보증추천, 연수, 기술교육, 정보제공, 경영활동 전반에 대해 컨설팅 및 정책지원을 받게 돼 인천경제에 새로운 지표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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