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故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지난달 29일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뉴질랜드 오지로 떠났던 정준영은 연락이 닿지 않는 현지 환경 탓에 故 김주혁의 비보를 지난 2일에야 전해들었다. 2일 오전에는 故 김주혁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정준영의 소속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영은 故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큰 충격을 받았다. 또한 두 눈이 퉁퉁 부을 만큼 크게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1박 2일' 멤버로 장기간 함께 해 친형과도 다름없던 故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막내 정준영에게는 견디기 힘든 고통스러운 일이었을 터.
항공편을 급히 마련한 정준영은 어제(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준영은 마음을 추스린 뒤 충남 서산에 위치한 故 김주혁의 납골묘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故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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