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희 초대전 ‘Toward Paradise’
찬희 초대전 ‘Toward Paradise’
  • 김한정 기자
  • 승인 2017.11.05 0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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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Toward Paradise

Toward Paradise
Toward Space

To confirm the existence
To be recognized my entity
I struggle constantly

  From shade to sunny
  From shadow to entity

It still exists as the shadow of God
I can not be an entity forever

On the show window...
into the glass... Into the mirror...
I project me

To confirm the existence
To be recognized my entity
I struggle constantly

Is my being a reality or a shadow...

Chanhee 찬희

▲ 찬희 초대전 ‘Toward Paradis' ⓒ뉴스타운

11월 1일~11월19일까지 삼청동에 위치한 ‘COSO 갤러리’ 에서는 개관기념 찬희 초대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삼청동 COST 갤러리 김종록 관장이 색다른 카페식 갤러리를 오픈하면서 첫 번째 전시로 사진을 기반으로 기발하고 독창적인 찬희 작가의 작품을 선택하여 초대작으로 선정했다.

▲ 찬희 초대전 ‘Toward Paradis' ⓒ뉴스타운

Chanhee 찬희 작가는 한국외국어대학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불어과를 수료한 후 개인전&부스개인전 10회, 단체전 다수, 현재 한국미술협회 디자인분과 이사, 한국여성사진작가협회회원, 대한미협기획위원, 안산아트페어운영위원, 편집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 찬희 초대전 ‘Toward Paradis' ⓒ뉴스타운

인터뷰
▶ 전시 주제를 설명해 주세요.

제 작업의 주제는 작업의 허상과 실상, 성의 정체성 특히 여성의 성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주제가 ‘Toward Paradise’인데 이전 작업의 Another Paradise 1, 2에 연작시리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작업방식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제 작업 방식은 남녀 누드를 드로잉 한 다음에 촬영해 두고, 그리고 실제 누드를 촬영을 해요. 사물 꽃이나 담쟁이 등 주제에 맞는 이미지를 촬영한 다음, 컴퓨터에서 종합적으로 꼴라주 해요. 최종 이미지가 나온 다음에 질감을 살리기 위해 여러 가지 기법을 사용해요. 그리고 난 후 출력을 하는데 일반인화지가 아닌 캠퍼스 지와 비슷한 좀 더 섬세한 포토천으로 출력하게 됩니다. 출력한 다음 펼쳐 놓고 좀 더 포인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재료를 이용해 색을 칠합니다. 이미지가 부각되도록 나타내는 것이죠. 한마디로 말해 제작업방식은 ‘드로잉포토꼴라쥬’ 또는 ‘포토드로잉꼴라쥬’ 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찬희 초대전 ‘Toward Paradis' ⓒ뉴스타운

▶ Toward Paradise에 대한 글을 소개해 주세요.

전시 타이틀인 Toward Paradise를 통해서 제 작업 주제를 엿볼 수 있겠습니다.

Toward Paradis

Paradise를 향하여
Space를 향하여

존재를 확인하고자
실체를 인정받고자
부단히 몸부림쳐 본다.

음지에서 양지로
그림자에서 실체로

여전히 신의 그림자로 존재할 뿐
영원히 실체가 되지 못하고

쇼 윈도우에... 유리에... 거울에...
나를 투영해 본다.

존재를 확인하고자
실체를 인정받고자
부단히 몸부림쳐 본다.

나의 존재는 실재인가
그림자인가...

▶ 본인을 소개해 주세요.

저는 원래 이름이 박찬희 인데 성을 빼고 오래전부터 찬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칭처럼 찬희가 됩니다. 저는 원래 미술이나 사진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사진이나 미술이 좋아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불어를 전공했습니다.

▶ 김종록 관장님, 찬희 작가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찬희 작가는 10년 전부터 만나 왔는데요. 그 당시에는 흑백사진을 수작업 하셨지요. 그 때는 구도나 균형이 완벽했었어요. 어느 날 찬희 작가의 작품을 접했을 때는 컬러작업과 여러 가지 효과를 많이 넣었더군요. 세월이 감에 따라 완숙의 미가 무르익은 느낌, 전에 작품이 깔끔했다면 지금은 본인의 희노애락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표현한 게 좋았고, 저희 갤러리는 건물이 내장제가 거의 없는 상태인데 찬희작가의 작품은 오래전부터 봐 왔지만 지금은 더 구성적이고 깔끔한 느낌이 저희 갤러리와 잘 맞는 것 같고, 찬희 작가의 사진에 몰입하는 모습도 저희가 닮고 싶은 모습이어서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 COSO Gallery를 소개해 주세요.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그림을 많이 삽니다. 전시장을 그냥 휙 둘러보고 나가는 것 보다는 아무나 와서 차분히 앉아서 지인들과 천천히 차를 마시면서 그림이나 회화나 사진을 감상하면 좀 더 깊이 있게 다가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젊은이들이 여러 가지를 같이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 부족한 것 같아 대안적인 방법으로 이 갤러리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동양적인 개념에서는 식사와 사람들의 관계는 굉장히 밀접한 관계이기 때문에 갤러리와 카페가 공존하는 이런 복합 갤러리를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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